Don't Ask My Plan 아틀리에 팀이 만들어 낸 새로운 제품을 소개합니다.

2WAY PADDED MESSENGER BAG


2웨이 패딩 메신저백

MESSSENGER BAG

메시저 + 백 이라는 이름 그대로

원래 유래는 전보나 우편물을 배달하는 데 쓰는 가방이었습니다.


 1947년에 런칭한 브랜드 'Demartini(디마티니)' 가 미국 뉴욕의 노동자를 위해 

튼튼한 가방을 만들게 되면서 메신저백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가방은 끈을 짧게 하여 등에 잘 밀착되도록 하고 마모 방지와 방수가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1960년대에는 우편 배달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어

우편 배달부들이 사용하는 가방이라는 의미에서 '메신저백'이라는 호칭이 생겨났습니다.

메신저백은 1980년대'JOHN PETERS New York(존피터 뉴욕)에 의해 

패션 아이템으로 발전하여 널리 알려졌습니다.


존피터는 소재면에서 새로운 시도가 많았고 

지금의 코듀라 같은 소재들을 처음 사용한 것도 존피터입니다. 

이후에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메신저백을 개발하 출시하였고

현재 우리가 즐겨쓰는 크로스백과 같은 카테고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Don't Ask My Plan(DAMP)

2WAY PADDED MESSENGER BAG


2웨이 패딩 메신저백




1. 위트를 담은 2가지 겉면

패딩의 이미지를 표현한 가방면과

플랫한 면에 라벨포인트가 돋보이는 면을 

둘 다 겉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한 가방으로 두 가지 연출을 할 수 있도록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2. 끈의 1/4를 차지하는 원단 구성과 부드러운 끈 그리고 부자재

가방을 착용했을  때 바로 가방의 검정 끈이 드러나지 않고

원단의 이미지가 그대로 끈으로 이어지는 느낌을 주기위해서 

끈의 1/4 분량만큼  

가방과 같은 소재로 끈을 만들었습니다.


전체 길이의 가방끈을 같은 소재로 만들지 않은 이유는

가방끈의 내구성이 원단보다 뛰어나고

착용감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DAMP 2WAY PADDED MESSENGER BAG에서 

사용한 끈 소재는

부드러우면서 질겨 오래착용하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메신저백의 기본 디테일은 유지하며 

새로운 가방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메신저백이 가지는 튼튼하고 실용적인 이미지에

DAMP의 위트있는 디자인 감성을 넣었습니다.

실제 라이더들이 사용하는 메신저백의 디테일을 접목하여

가방을 메고 벗는 것이 어렵지 않도록 

가방을 분리할 수 있는 장치를 넣었고

끈 길이를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부자재를 설치하였습니다.

3. 깔끔한 탑 포인트 마감과 히든 포켓

가방을 맨 상태에서 위에서 보는 면도 

깔끔하고 예뻐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방 윗면을 지퍼로 깔끔하게 마감하여 안에 들어있는 

소지품이 보이지 않게 하면서

안감의 스웨이드를 느낄 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방  안쪽 히든포켓으로

분리가 필요한 소지품을 별도로 담을 수 있게 만들어서

가방의 활용도를 높게 했습니다. 

4. 스웨이드 안감

스웨이드 이미지를 연출하여

겉면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재밌고 

터치감 또한 부드럽습니다.

안에 들어갈 소지품을 부드럽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BEIGE

SKY BLUE

BLACK